미세먼지가 악화되며 '실내 공기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실내 페인트 물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페인트는 인체에 비교적 유해한 성분으로 구성된 물질로, 최근에는 친환경페인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일부 친환경페인트에서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면서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벽지, 바닥재, 장식재 등에서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등 유해물질들이 발생하는데 이는 실내 공기질 악화의 주범이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어지럽고 기침이 나는 등 새집증후군에 노출될 수 있다. 

새집증후군 예방법은 다양하게 알려져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예방법은 건축자재 및 마감재를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건축업계 한 관계자는 "새집으로 이사하거나 내부 인테리어를 바꿀 계획이라면 새집증후군을 유발하지 않는지, 어떤 친환경 인증을 받았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에 알려진 실내 공기질 관련 인증으로는 글로벌안전인증 기업인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기준을 적용, 1만1000개 이상 화학물질에 대해 검증한 후 인증하는 UL 그린가드가 있다. 

이 인증은 재료, 마감재 등 제품 전반에 대해 실내 환경 및 공기질 표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사 대상으로 하며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호흡성 분진 등의 방출량을 꼼꼼히 측정해 까다롭게 인증을 부여하기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 최근 이 까다로운 인증을 통과해 HB마트 최우수(클로버 5개) 및 UL그린가드 골드등급을 획득한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홍성이엔지의 천연 페인트 제품인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는 UL 그린가드 인증 검사에서 총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량(0.003㎎/㎥ 이하) 등 최고 등급인 골드등급 인증 기준에 해당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며, 도료제품으로는 국내 유일 UL 그린가드 골드등급을 보유한 제품이 됐다. 해당 등급은 가정은 물론 키즈카페, 병원, 학교, 노인정, 유치원 등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많은 공공시설 마감과 인테리어에 사용 가능한 등급이다.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는 오는 8월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MBC건축박람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82209483858524